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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전기기능사 나름 느낌 있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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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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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산업기사를 수강중에..의지가 부족해서 포기를 했다가..
몇개월후에 전기기능사를 따볼까해서 문의를 다시 드렸더니
다행히 무료로 강의를 열어주셨습니다.
시험이 한달 남았었는데 책을 보니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2~3편 정도씩 본것 같습니다.
한편 보는데 1시간30분정도 걸리는것 같았구요. 실제 강의시간은 50분인가 였는데...중요하다 싶은것은 일시정지 시켜놓고 책에 적고...다시 돌려서 듣기도 하고...이렇게 계속 봤습니다.
강의를 보는 일자.. 몇일 안걸렸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모두 들으니까...책이 정말 공부한것 처럼 지져분? 해졌습니다..왠지 모를 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처음부터 쭉 다시한번 풀어봤습니다.
책에 이것저것 강의를 들으면서 적었던 내용들이 적혀있어서 어떤것이 중요한것이고 어떤문제이고 뭐...이런 구도가 대충 잡힙니다.
밑줄도 긋고 자기나름대로 문제를 풀어가면서 중요하다 싶은 문제는 별표도 붙여주고 중요하다 싶은 공식은 A4용지 한장에 깔끔하게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공식이 꽤 돼더군요..의외로....
그냥 공식만 외울때보다 문제를 이해하고 공식을 보니까..외운것이 아니고 자동으로 머리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한번보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봤습니다..
이번에는 조금더 빨리 책을 막 넘기며 이런문제가 있었지..
하면서 읽지도 말고 그냥 보고 넘어갑니다.
이제 끝이죠...기간은 20일정도 걸린듯 하고요....
책이 정말 지저분해졌습니다. 그 뿌듯함이란...그 책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책의 내용이 머리속에 다 들어와버렸어요..
외울려고 한것도 아닌데..문제들이 떠오르고 답이 보였어요..
그리고 저는 어떤책을 공부할때 차례부터 봅니다.
차례를 보면 대충 책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어떤거 밑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공부하면서 이것은 이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구도를 먼저 잡는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전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전기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봉기 교수님 은근히 재밌으십니다.ㅋ
웃길려고 하시지는 않는데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곤 하여서 공부의 재미를 더해줍니다...ㅎㅎ
단점은 말이 너무 빠르시다는거....
시험을 봤는데 48문제나 맞췄어요...^^;
제가 기능사 시험볼때 사용하는 방법은....
문제를 풀어나갑니다..처음부터..
처음에는 쉬운문제 나옵니다...확실한 문제만 가,나,다,라 크게 씁니다.(나중에 답안지에 옮겨적을때 실수하지 않고 빠르게 옮겨적기 위함)
그리고 아리송한 문제는 정답일 가능성이 있는것에만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모르겠다는 문제는 생각도 말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하면 30분정도 소요되고, 확실한 문제는 30문제정도 나옵니다. 아리송한문제는 15문제 정도 나올것이고...모르는 문제는 15문제정도 나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아리송한문제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대부분 유심히 생각해보면 맞힐수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렇게 하고 마지막으로 모르는 문제들도 맞힐수있는 문제들도 몇개 있습니다.
전혀 모르는 것은 찍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기능사 시험에도 40개 이상 맞힐수있습니다.
단, 시험보기 최소 일주일전부터 기출문제와 책을 열심히 봤을경우에만................
저는 이번에 전기산업기사를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사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서 걱정이 되지만 남들이 따는 자격증 나라고 못따겠습니까..^^
나도 땄는데 당신이라고 못따겠습니까...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별로 없을듯..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구요..건강들 하세요...
온라인 강의 제 생각엔 정말 괜찮습니다...
장점이 다시 들을수있다는거.....이거 하나면 어떤 장점도 안부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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