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격증 준비하게 된 계기

회사에서 법제도개선업무와 권익보호업무, 정책연구업무를 주로하여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재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저런 사정으로 기관의 성격이 바뀌면서 회사에서 자격증

취득자를 요구하는 상황이 되어 입사 15년 만에 자격증취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올배움을 선택한 이유

일반 토목건축학원도 있으나 저는 경영을 전공하여 일반학원의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고

특히 실제 측량과 관련된 문제풀이의 경우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몇번씩 강의를 돌려봐야 겠다

싶어서...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학습방법, 학습 노하우(필기/실기)

필기 : 과목별로 1.3배속으로 한번씩 수업을 다 듣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최근, 1년전, 2년전, 3년전 이렇게 풀었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CBT로 문제풀이를 한 후 모의고사 수업을 다시 듣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실기 : 내업 : 과목별 수업을 1.6배속으로 1번씩 듣고 10점배점인 다각측량, 오차, 노선설치의 경우 

        모의고사 및 문제 풀이 모두 2번씩 들었습니다. 그 결과, 내업 45/60점을 받아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외업 : 교수님 말씀대로 인강으로 해야 하나 욕심도 있었지만 지독한 기계치로 도저히 할 

        자신이 없어서 전문학원을 수강하였습니다. 전문학원은 수강생이 많아 지하철에서 이동시

        인강을 하면서 머릿속으로 순서를 외면서 했고 특히, 레벨의 경우 기장작성을 잘하도록 

        수차례 인강을 들었습니다.

4.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말

저같이 비전공자인 경우 필기하고 실기내업은 인강이 무척 효과적이었습니다. 한번에 이해가 안되더이다

또 실기의 경우에도 내업같은 경우 인강을 듣고 모의고사를 푸니 좋았어요. 

외업의 경우... 회사에서 장비를 쓸 일이 많지 않다면 인강과 학원을 병행하는 것을 권해 드려요

5. 소감

자격증에 도전하기 전에는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에게 "자격증 따면 되잖아?"하고 쉽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자격증 있는 동료들이 모두 존경스러워 보일 정도로 피곤하고 힘들었습니다.

퇴근하고 밥하고 애들 챙기고 공부, 주말에 삼시세끼 챙기고 공부.... ㅠㅠ

머리가 얼마나 굳었는지 정말 짜증이 말도 못하게 나고 사춘기 아들에게 하도 화를 내니. 갱년기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노력해서 무언가를 얻은 것이 너무 오랜 만이라 무척 벅차고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