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산림기사 자격증 소지자가 많아지게 되면서 지인의 권유로 산림기사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미 합격한 선배들이 올배움 권현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합격했다는 경험담에 저도 이 사이트의 문을 두드리고 인강을 듣기 시작했지요.

권현준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2년전에도 지인의 권유가 있었지만  필답형을 보는 순간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했었어요.

그런데 해보니 생각만큼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것 같아요.

저는 2차보다는 1차의 조림학과 산림보호학을 좀 어렵게 공부를 했지만, 계속 반복학습으로 무사히 합격을 하고 필답형을 준비했어요.

두달동안 공부하면서 우선 10년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난뒤 교재를 한번 훑어 봤어요.

그리고 기출문제를 총 서너번 반복해서 풀었던것 같아요.

보름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암기한 부분들을 쓰기 시작했어요.

쓰면서 하는 공부가 훨씬 오래 남거든요.

필답공부하면서 작업형 강의도 세번 들었구요.

나이가 많은 관계로 체력도 증진시켜야해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했는데 늘 이어폰으로 강의를 들었어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이어폰 강의를 들었지요.

그 덕분에 한번만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필답 시험 후 일주일후 작업형 시험.

하층식생을 포기할까 했는데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필답 시험 다음날 시험장 근처로 가서 하층식생 공부를 했지요.

그래서 4개를 맞히고 차분히 작업형이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쉬운 시험도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 합격하지 못합니다.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힘들어도 꾹 참고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는 아주 큰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은 과락 면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시고 강한 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확보하시는것도 전략인거 같아요.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오긴 하지만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 하시고 노력한만큼의 보상은 반드시 오게 돼 있으니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손해평가사의 자격증이 있지만 , 산림기사 자격증 합격소식이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왜냐면 작업형이 좀 힘들었거든요.

다시 안봐도 된다는 안도감에서 오는 기쁨이었어요.

이 기회에 나무에 대한 관심? 사랑? 이 생기면서 산림기사 공부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