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격증 준비하게 된 계기
- 비전공자이지만 산림관련 업종에서 일하고 있어, 현장업무의 감독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서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였고 기본적인 이론과 체계에 대해서 배우고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음
2. 올배움을 선택한 이유
- 비전공자이다보니 단어 및 이론 등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하였고 기출 위주로 독학해보니 이해가 아니라 암기위주로 학습하게 되어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며 기초부터 탄탄하게 학습하고 싶어 올배움을 선택하였음
3. 나만의 학습방법, 학습 노하우(필기/실기)
- 필기 : 먼저 눈에 들어오지 않아도 기출문제를 먼저 눈으로 익히고 어떤 부분이 많이 나오는지 학습하였고, 기출강의와 이론강의를 병행하여(하루에 강의별 2강씩) 들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강의도 30분씩이여서 부담이없고, 꼭 강의를 듣고 다시한번 복습하고 관련문제를 풀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하면 하루 학습시간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 끝나고 저녁시간과 주말을 많이 활용했는데요. 그 전날 저녁에 이론강의를 듣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기출문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적어도 50일 전부터 학습을 하면 기출문제 5개년 정도는 문제없이 풀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보면서 눈으로 문제유형 익히고, 이론에서 교수님이 자주나오는건 집중해서 찝어주시고, 기출강의에서다시한번 복습이 됩니다.)
항상 권현준 교수님 말씀대로 100점을 목표로하지말고 70점 정도의 목표를 잡고 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실기(필답) : 필답문제와 강의는 정말 5개년은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강의만 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직접 중얼거려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이렇게 했는데도 필답 시험이 어려워서 27점밖에 받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꼭 특정 개년수를 정하셔서 그 부분은 달달달 외우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요즘 필답에서도 작업형 야장작성관련해서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구요.(ex. 적용수고 구하기 등) 꼭 필답끝나고 작업형에 집중해야지 하지마시고 미리 야장작성은 공부해두세요.
- 실기(작업형) : 저는 시험 신청이 늦어서 양산에 가서 봤는데요. 한번도 측고기나 윤척 장비를 만져보지 못하고 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교수님 강의 3번정도 들으시고 머리속에 상상하시면서 시뮬레이션하시면 크게 어려움없이 합격하시는거 같아요.
"하층식생"은 서울 홍릉수목원이랑 포천 국립수목원 한번씩 가서 조금 봤구요.
'산림인 휴게실' 시험장별 단톡방에서 정보 많이 얻었구요. 그려보기도하고 계속 수종별 특징을 잡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5개중에 3개만 맞췄네요...
"야장 작성"은 강의를 2번정도 듣고 10일동안 하루에 한번씩 연습했어요.
"감독관 질문"은 무난한 편이여서 책에 나온것만 외우고 가셔도 충분합니다.
"수고, 흉고"측정할때는 감독관님이 많이 돌아다니긴 하셨는데 오히려 저는 감독관님이 순토 사용에 대해서 지적해주셔서 점수가 많이 깎일줄알았는데, 어떻게 했든 결과값이 잘나와서그런지 만점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하층 2개 틀린 것 빼고는 작업형에서 만점이 나와서 무난하게 합격하였습니다.
4.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비전공자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 너무 생소하고 낯설다고 겁먹지마시고 계속해서 반복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처음에 이론만 주야장천 파면 나중에 기출을 볼때 헷갈립니다. 기출에서도 문제관련 이론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꼭 병행하셔서 하시기를 바라구요.
- 실기같은 경우도 인강을 잘 따라가시고, 긴장하지마시고 교수님이 직접 하시는 야외수업을 한번 추천드려요. 정말 기계를 안만져보고가니까 위축되긴하더라구요...
5. 소감
- 덕분에 합격한 것 같아서 권현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신감을 얻고 조경기사도 도전해보고 싶어졌어요. 100일여의 일정이였지만 돌아보니 재밌었고, 뭔가 할 수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모두 긴장하지마시고, 긴장될수록 책 한번 더보고, 강의 한번 더 들으면 가능한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