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군 정성시험은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 것이 원래 정석입니다.
유당배지 - BGLB 배지 - EMB/Endo 중 택 1- 보통한천배지 - 그람염색
캡시험관이면 추정시험 외에는 쓸 일이 없습니다.
듀람관과 유당 배지를 넣고 추정시험을 통해
실험군 안에 기포가 생기는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Cap tube 5개 뿐이라면...
모든 실험을 충분히 수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2X배지 10mL + 요구르트 10mL
1X 배지 9mL + 요구르트 1mL
1X배지 9mL + 10배 희석된 요구르트 1mL
대조군 1X 배지 9mL + 생리식염수 1mL
또는 2X 10mL + 생리식염수 10mL
10배 희석된 요구르트 제조 : 생리식염수 9mL + 요구르트 1mL
이렇게 5개를 전부 사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사용하는 듀람관은 4개일 것이고요.
하지만 실제로 전부 다 할 가능성은 낮기에
1X배지 9mL + 10배 희석된 요구르트 1mL
대조군 1X 배지 9mL + 생리식염수 1mL
이렇게 2개로만 진행되고, 듀람관도 2개만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장균군 정성시험에서는 빈 페트리접시를 사용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페트리 접시를 쓰는 부분은 확정시험, 붉은색의 EMB 배지가 든 페트리접시 1장뿐입니다.
딱 그거 1장만 스트리킹을 진행하며,
백금이에 묻히는 것은 추정시험에서 제조한 1X 유당배지 실험군이 됩니다.
Endo 배지는 주지 않습니다.
BGLB 배지를 사용한 실험은 과정이 겹치기 때문에 의미가 없기 때문에
유당배지 이후로 추가로 수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정시험 1mL 실험군을 BGLB배지 실험군을 대신해서
EMB배지에 확정시험 소재로 사용합니다.
딱 1번 스트리킹 한 뒤, 그 결과를 보고 판정합니다.
이후로는 사진을 보고
추정시험 양성, 확정시험 양성, 그람 음성, 완전시험 양성, 대장균군 양성
이렇게 판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