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를 보면 문제에서 묻는 내용이 '평가방법' 이지 '평가치' 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재에 적은 것은 노출량을 평가하는 방법들을 적었습니다.

워낙 20여년 전의 고대 문제이니
불완전복원의 측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각각의 판본들이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기준설정 시 고려사항' 이라고 물었다면
"식품 등 기준 설정원칙" 이라는 식약처 제공 공문서에 의해

오염물질의 독성(인체노출안전기준)
식품 중 함유량(오염도)
노출량(섭취량)

이라고 적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즉, 이 문제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문제 자체에 대한 불완전 복원에 의한 한계가 있었고
이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해석의 이견을 만들었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문제에서 묻는 주안점이 다르니 다 알아가셔서
문제의 지문에 맞는 답을 내면 될 것입니다.

평가방법을 묻는다면 제 답을,
평가치나 고려사항을 묻는다면 다른 곳의 답을 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