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15번 해충의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발현정도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것을 고르라고 하였습니다
4번에 해충의 밀도가 높을 수록 크다 라는 보기가 있는데 강의에서 해충의 밀도가 높다는 것은 저항력이 낮거나 면역력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저항력이 낮으면 면역력도 낮아지는거 아닌가요? 밀도가 높다는게 살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서 밀도가 높은게 아닌가요 밀도가 낮은게 저항성 발현 정도가 크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권현준23-06-11 21:01
안녕하세요 회원님 먼저 이문제의 경우 2012년 기출로 일전에 큐넷에서 답을 4번으로 확정답안으로 발표를 한 내용이었습니다
1번의 경우 해충 세대간이 짧을수록 후천적 내성 발생이 쉬워 저항성 발현정도가 크게 됩니다
2번의 경우 농약의 잔류성이 길면 낮은 농도의 농약에 노출되면서 마찬가지로 추천적 내성 발생이 좀더 용이해집니다
3번의 경우 살포농약의 횟수가 많으면 저항성이 생긴 다음 후천적 세대들이 저항을 하고 또 다음세대에 더욱 강한 저항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4번의 경우 해충 밀도가 높다는 것은 초반에 한곳에 밀집되어 즉 한 곳에 모여 있는 상태이고 이곳에 살충제를 살포하게 되면 일단 초반 저항성이 적거나 없어 제거가 가능하며 제기시 후대에 돌연변이 및 내성의 발생확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해충의 밀도가 높은 상황이라면 살충제 살포시 저항성 발현정도 즉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해충의 밀도가 낮다는 것은 많이 퍼져있는 상태로 특정구간이 아닌 낮은 횟수 및 농도에 노출된 해충의 돌연변이 및 다음세대의 후천적 내성발생으로 저항성정도가 점점 강해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문제는 사실 조금 전제가 애매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지만 당시 큐넷에서 4번으로 확정답안으로 채택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이문제에 대한 다른 해석은 어려울거 같습니다
다소 전제가 부족한 문제라 그런지 2012년 이후 2022년까지 출제 사례가 없어 아마도
전제가 부족하여 은행식으로는 별도 출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