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측량기사 인원이 필요하여 사람을 구인하던중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고 회사에서도 도움을 준다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토목기사, 건축재료시험기사 이미 취득함)
. 올배움을 선택한 이유
대학교 시절과는 달리 업무를 보며 공부해야 했고 현재 코로나로 학원을 다니며 준비하기엔 어려움이 많아 인터넷강의를 찾아보던중 유독 홍보가 잘되고 커리큘럼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 상세히 알아보다가 환급과정까지 있는걸 알고 올배움으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실기도 인터넷강의로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이 가장 컸습니다만 이건 다음 질문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3. 나만의 학습방법, 학습 노하우(필기/실기)
2021년부터는 시험의 방법과 제출방향이 달라지는 첫 시험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감도 안왔고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또한 저는 업무를 보며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정독하며 보지 않았고 필요한 부분만 돌려가며 보았습니다.
본인은 토목기사와 건설재료시험기사를 이미 취득해본 경험이 있어 기사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가이드는 잡고 있었습니다. 모든 기사가 난이도와 실기 방법만 다를뿐 공부 방법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4년만에 새로운 과목을 준비하는 것이기에 강의를 들어가며 기출문제8개년을 꾸준히 돌렸습니다. 1~2회는 오래 걸렸고 3회차부터는 1시간에 1년차씩(총 3회분 시험) 풀어서 총 4회 돌렸습니다.
실제 필기 시험은 그렇게 난이도가 높게 변형되지 않았고 기존에 풀던 기출문제집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내업 역시 필기처럼 기출문제를 돌리다가 필요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만 온라인강의를 참고 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은 그렇게 많이 변형되지 않았고 문제의 다양성과 점수배점 고루고루 나눠졌다는 점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2021년 변형된 시험이 여기서 조금 발휘합니다. 필기나 내업은 공부만 더욱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데 외업의 경우 시험을 보는 방법과 채점기준이 달라지고 시험장마다 다르며 심지어 감독관마다 스타일이 다르기에 미세한 차이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회사에서도 장비가 있고 강의로도 잘 되어있어서 혼자 준비해볼까 하다가 올배움에 문의글을 남겼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정 어려우면 학원을 가는걸 추천드리며 온라인강의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셔서 따로 영등포에 있는 학원을 다녔습니다만 이 학원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으나 정 없으면 여기라도 가세요.
그렇게 일요일마다 총 4회?정도 실습하니 시험은 충분히 잘 보았던거 같습니다.
허나 2종목 모두 만점은 아니였고 각각 20점씩 받았습니다. 채점기준과 무엇이 틀린지는 몰라서 말씀 못드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4.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엔 학생과 직장인 이직준비, 주부님들 등등 많은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학원에서도 그러한 분들을 만나뵜었구요. 모두가 처음이라 어렵고 긴장은 되겠지만 계획을 잘 잡으시고 하나씩 잘 준비해가신다면 누구든지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최종합격이 되는 순간까지 떨렸고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왔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으니 조바심 가지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