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격증을 준비하게 된 계기
기계공학과 졸업후 3기사라 불리우는 일반, 건설, 공조를 따고싶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및 건설 기계를 준비하면서 얻었던 지식들을 토대로 공조를 취득했을 때, 현장에서의
학습력 및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서 더 취득하고 싶었습니다.
2. 올배움을 선택한 이유
"느린 것이 가장 빠른 것"
독학을 하다보면 늘 문제가되는 것이,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암기만 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조금만 응용되어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조금 느리더라도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후에 기출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도 이해가 되니까 재미도 있고, 취득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배웠던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꼭 듣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금전적 부담이 많았습니다. 와중에 기사시험에도 무려 "환급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당장 신청하게되었습니다.
3. 나만의 학습방법 (필기/실기)
1) 필기
교재 : 강사님 필기교재를 이용해서 공부했습니다.
방법 : 공조뿐만아니라, 어떤 기사시험이던 통용되는 부분입니다.
첫째, 기출문제를 한번 훝어보고, 시험문제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단어"위주로 살펴봅니다.
둘째, 이후 개념부분 중에서 기출문제에서 자주봤던 "단어"가 눈에 띄면 형광펜으로 줄쳐줍니다.
셋째, 개념을 처음부터 공부하되, 형광펜 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2)실기
공조냉동 실기시험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험입니다.
공조냉동을 여러 번의 트라이를 해도 붙지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지만,
한 번에 붙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여기서, 이 두 부류의 차이는 뭘까요? 단순히 두뇌차이일까요
제 생각에는 공부법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타 기사시험을 공부하면서 익숙한 암기식 공부법을 공조에서는 놔주셔야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될 수 있고, 매년 신유형이 출제되는 시험인 만큼
기존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끔 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몇 개년 풀어라 이런 말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이해력차이입니다.
4.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다시 강조드리지만, 공조에서는 적어도 느린 것이 가장 빠른 것입니다.
제대로 이해하셔야, 다른 분들처럼 2트, 3트라이 하지 않고 한방에 원트로 끝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5. 소감
개인적으로 정말 공부하면서도 재미있었고, 쉬웠던 시험이였습니다. (비록 높은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공부를 마치고 나니, 세상에 존재하는 공조장치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되네요.
공부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정말 보람있네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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