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2-03 16:48
자격증 취득 위해 공문서 조작한 공무원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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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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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허위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들과 이를 도와 준 학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3일 허위로 근무상황부를 작성해 학원 강습을 받은 대전 모 초등학교 교장 A씨(58·여) 등 교직원 6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법정교육시간을 이수하지 않았는데도 교육원 원장과 짜고 수료자명부를 조작, 자격증을 취득한 것처럼 속여 대전시청에 제출한 대전지역 자치단체 공무원B씨(37) 등 30명과 이들에게 허위문서를 작성해준 모 요양보호사 교육원장 C씨(48)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교원들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받기 위해 출장을 가는 것처럼 근무상황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출장비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등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법정교육시간을 이수하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 행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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