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09 10:59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643
|
서울=뉴시스】서유정 기자 =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들의 79.6%가 채용시 사업주에게서 우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목, 에너지 분야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자들은 채용시 우대는 물론 임금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 전자, 기계, 통신 등 23개 업종의 사업체(고용보험 가입) 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업종에서 요구하는 대표적인 국가기술자격증과 혜택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가 사업주에게서 받는 혜택은 '채용시 우대'가 79.6%로 가장 많았고, '자격수당 등 임금 혜택(59.4%)', '교육·훈련기회 우선 제공(47.9%)' 순이었다. 이는 기업 10곳중 8곳이 채용 때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채용시 우대 혜택이 있다고 답한 산업분야는 토목(94.1%)과 에너지(91.1%) 순으로 나타났고, 임금 혜택은 토목(94.1%), 에너지(82.2%), 농림(80.0%) 산업분야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
|